울산 남구 동평 경로당(회장 김진경)은 3일 오후 2시 하반기 ‘실버건강대학’을 개강했다.

실버건강대학은 노인건강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개강식과 함께 울산장애인복지회 송정열 목사님을 초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동평 경로당은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의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하여 경로당 어르신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경 회장은 “이번 교육은 노인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여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긍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조그만 계기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