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8월25일 울산대학교 병원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주민들에게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대학교 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울산대학교 병원의 무인민원발급기는 병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며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은 물론 병원에서 많이 필요한 의료급여증명 등 총 12종의 민원서류 발급할 수 있으며, 동구청은 이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연간 10,000여건 정도가 발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구청이 일일 평균 7천여명의 유동인구가 있는 울산대학교 병원에 2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에 따라 병원을 찾는 환자 및 가족들이 민원서류 발급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은 지금까지 백화점 등 관내 다중이용장소에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7번째로 울산대학교 병원에 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원수요 급등지역을 대상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