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 체조부(감독 김무근) 김준과 이근복이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금, 은, 동 색깔별 메달을 모두 목에 걸었다.

김준(22)은 지난 21일~24일(4일간)까지, 대전 사정공원 인라인장에서 개최된 2009년도 전국대학ㆍ일반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마루 1위 및 링 2위, 평행봉 3위를 차지했다.

또 이근복(31)은 개인일반부 도마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2위에 올랐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25일 구청장실에서 김무근 감독을 비롯해 입상선수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와 선전에 대한 포상금을 전달했다.

한편 중구청 직장체조부는 1998년 3월 3일 창단됐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월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전용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