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동구청이 지난 20일부터 동구 동부동 산 121-2번지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의 음악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동구청은 해마다 여름이면 감나무골 체육공원의 음악분수를 가동해 왔으나, 올해는 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8월2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감나무골 체육소공원의 음악분수는 평일에는 16시30분부터 22시까지, 주말에는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2시까지 매시 30분부터 정시까지 가동되며, 9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때늦은 더위와 폭염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이 음악을 듣고 시원할 물줄기를 보며 휴식을 즐길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