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400만원을,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 달라며 8월21일 동구청에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조선공사지원부(부장 김성열)는 이날 오전 11시 정천석 동구청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6월 18일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현대중공업 조선공사지원부 직원들이 운영한 ‘이웃돕기 일일호프’ 행사 수익금이다.

김성열 부장은 “조선공사지원부 직원들은 수년전부터 이웃돕기 일일호프 수익금을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일을 함께 준비하며 직원들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등 단합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 4백만원을 동구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6명과 새터민 1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