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차석)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저소득층 자녀 및 지역아동 30여명을 위해 8월20일 전하1동 소재 파인슐래 외국어 학원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마을 체험 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13일부터 8월28일까지 모두 4회로 나눠 실시되는 것으로 이날 두 번째로 행사가 열렸다.

전하1동 주민자치센터는 행사장인 파인슐래 외국어 학원안에 경찰서, 병원, 은행 등을 본떠 만든 가상공간에서 은행업무, 병원 진찰, 식사예절 등 일상생활 영어를 직접 대화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한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하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하1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는 파인슐래 외국어 학원 김미경 원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뤄졌다”며 “영어 교육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