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동구지역 여성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해 8월20일 오후 1시30분부터 울산과학대학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배우는 여성의 앞서가는 삶’이라는 주제로 여성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식 정보화사회를 맞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핵심경쟁력인 여성인적자원의 능력과 자질향상을 통해, 여성직업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의 기조강연, 숙명여자대학교 HRD연구센터 안재희 연구원의 ‘여성인력개발 현황과 정책’ 소개 및 여성직업능력 개발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소개 및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이뤄졌으며, 평생교육 관계자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서울 ‘라지인 스아래’ 이유리 대표가 ‘취업을 직업으로 승화시키자“란 주제로 전문 직업인으로 변모한 사례를 집중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육아 등으로 직업경력이 단절된 여성들로 하여금,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