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10월에 구청내 해피콜 센터를 개설해 전화불통, 고객불편, 주민불만 등 3불제로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동구청이 공원이나 체육시설물 고장 시에도 해피콜센터로 연락해 줄 것을 구민들에게 당부하는 홍보스티커를 제작했다.

동구청은 일반 민원문의나 생활불편 사항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해피콜센터이용이 정착돼 있으나 공원이나 체육시설물 고장 등에는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몰라 시설물이 고장난 채 방치되는 사례가 있다는데 착안해, 시설물 고장시에도 해피콜센터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동구청은 홍보스티커 1천장을 제작해 지난 8월18일부터 오는 8월21일까지 동구지역 공원 57개소에 부착하고 있다. 이 홍보스티커에는 주민불편, 시설고장 등에 동구청 해피콜센터 235-8282(이사람 빨리빨리)를 이용해 줄 것을 안내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동구청 해피콜센터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이나 체육시설물이 고장났을 때에도 해피콜센터로 연락을 주면 즉시 해당부서에 연락해 신속하게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