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서우규 의장과 송정문 내무위원장은 지난 18일 오전 울주문예회관, 청소년수련관, 울주도서관 등 주요문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문은 최근 준공을 마치고 개관을 앞둔 울주문예회관과 청소년 수련관에 대한 사전 개관 준비 상황 파악과 울주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지원 요청에 따른 사업지원 타당성 여부를 파악하기 이루어졌다.

먼저 울주문예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을 둘러본 서의장 일행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지어진 문화시설에 대해 향후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차질없는 개관 준비로 군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울주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관 관계자로부터 울주도서관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현황설명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을 위해서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필요성은 어느 정도 인정하나, 현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는 각종 교육사업 지원비가 막대한 상황이고 경기악화로 내년도 울주군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우선 교육청에서 자체예산을 마련하여 사업시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