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 비만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비만 아동의 식습관 개선과 체지방을 낮춰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내 비만 아동 및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초등 운동 프로그램 운영 및 학부모 영양, 운동 교육을 갖는다.

주요 내용은 맨손을 이용한 근력운동과 각 신체 부위별 스트레칭, 줄넘기를 이용한 인터벌 트레이닝 등이며 학부모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과 식사일기 및 운동상담을 실시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3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만아동의 올바른 식습관과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