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봉계한우불고기축제가 열리는 오는 10월16일 하루 전까지 75일 동안 운영되는 지하철 광고는 부산지하철의 경우 1,2호선 각 180량이며 대구지하철은 160량이다.

지하철내 액자형 형식으로 게재되는 이번 광고에는 총 4,000여만원이 예산이 투입됐으며 광고내용은 지역 한우암소불고기의 우수성과 차별성, 봉계불고기축제의 홍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주군은 이번 지하철 광고로 불고기축제기간동안 타 지역 방문객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언양.봉계불고기축제가 영남지역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하철 광고는 언양.봉계불고기축제의 홍보 등을 위한 것”이라며 “봉계불고기축제기간 동안 이번 광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홍보효과 등의 점검을 통해 향후 타 지역 광고에 대한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