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7월30일 오후 4시부터 한시간동안 동구 일산동 주민센터 2층에서 인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진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동구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추진상황과 토지이용계획, 도시계획 시설 및 건축계획안 등을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55번지 일대 자연녹지지역 62,803㎡를 제3종 일반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해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이 일대에 들어설 건축물에 대해 건폐율은 50% 이하, 용적률은 295% 이하, 높이 120m 이하 기준이 적용되며, 1,156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날 주민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8월28일까지 동구 건축주택과에 주민의견을 접수받는다. 오는 9월에 의회 의견청취 및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받아 2010년에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 징구와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받고, 오는 2011년 감정 평가 및 보상시행, 2012년 공사착공, 2014년 준공예정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