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청되는 범서읍사무소는 울주군이 구청사인 범서읍 천상리 442-2 일원에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008년 착공해 부지면적 8,32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달 9일 준공했으며 지난달 29일부터 업무를 실시해왔다.

- 박맹우 울산시장, 신장열 울주군수, 서우규 울주군의회 의장 등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주요 시설은 1층 민원실과 생활지원팀.식당, 2층 중회의실.민원상담실.사무실, 3층 300석 규모의 대회의실, 체력단련실.샤워실.휴게실이 조성돼 있으며 부속동으로는 창고와 중대본부가 있다.

특히 이번에 완공된 범서읍 청사는 1층이 경우 친환경 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사용해 냉.난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돼 있다.

한편, 울주군 관계자는 “기존 범서읍사무소는 낡은 건물로 사무실과 주차 공간이 협소해 군민과 직원의 민원 업무에 불편이 많았다"며 "넓고 깨끗한 신청사에는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민원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