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가 7월29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울산대학교병원 산업환경보건센터와 동구보건소 주관으로 시 및 보건소 관계자, 산업보건 관계자, 사업장 대표,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장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업장 건강증진사업 수행과정에 대해 동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가 사례발표를 한 뒤 곧이어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산업의학과 김양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산업환경보건센터 유철인 소장, 현대중공업 협력사 대표 (주)홍익엔지니어링 홍석진 총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보건국 박정선 국장 및 울산지도원 이우석 부장, 한국산업간호협회 울산지회 강효전 회장, 그리고 각 구 군 보건소장 등이 나와 근로자의 건강생활습관(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등)개선을 목적으로 한 사업장 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모색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근로자의 건강생활 실천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사업장의 건강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