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혜원)는 22일 오후 2시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회원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기념식에서는 바르게살기 중구여성회 설찬순 씨 등 10명이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 여성이 주체가 되어 녹색생활 문화를 실천하고 전 구민이 녹색성장 이념을 확산시키기 위한 ‘G-Korea 여성실천단’의 결의대회도 열렸다.

이어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울산시티 병원 조현오 원장의 주제 강의와 ‘현대의 적극적인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미화 팀장의 강의가 펼쳐졌다.

한편 울산광역시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도모 및 여성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에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중구를 대표하는 11개 여성단체로 구성돼 있다.

중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여성주간행사 주관, 동서화합을 위한 교류행사, 문화탐방, 무료경로식당운영, 저소득층 도시락배달사업, 소외계층 김장해주기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점차 사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참고 = 11개 구성단체

(21C여성정치연합 울산중구지회, 중구향군여성회, 중구여성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중구 여성회, 중구새마을부녀회, 여성중앙회 중구지회, 중부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구지회, 대한미용사회중구지회, 울산중부경찰서 여성명예소장 중부연합회, 한국부인회중구지회)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