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 건립을 추진하는 옥교공영주차장 주차건물의 신축 기공식이 15일 오후 5시 옥교공영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조용수 울산 중구청장, 정갑윤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중구 상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옥교공영주차장 주차건물 2007년부터 노외주차장으로 운영되어 온 옥교공영주차장 부지에 건립되며,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돼 오는 12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연면적 6,277㎡의 지상 2층 규모로, 차량 288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옥교공영주차장 주차건물이 완공되면 구 도심지의 교통여건 개선과 전통골목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져 중구 상권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오는 12월이면 옥교공영주차장 주차건물과 울산초교 앞 공영주차장이 완공되어 그동안 중구 상권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이 많이 해결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