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구 북구청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신상안교 인근의 동천서로 명품 자전거도로 조성 현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북구청이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10개의 특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 구청장은 이날 희망근로 참여자들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변에 벚나무 50여그루를 식재했다.

강 구청장은 "희망근로 참여자들이 장마철 안전사고는 물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을 상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 "10개의 특화사업 외에도 희망근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동천서로 명품자전거도로 조성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길이 4.2km의 자전거도로에 수목식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제공된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