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지정 관리 홍보 배너를 설치해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과 부정.불량 식품 판매 금지를 널리 알린다.

남구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 이내 구역을『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 구역 내에서는 어린이의 사행심을 조장하거나 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등 어린이의 건전한 정서를 해할 우려가 있는 식품과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학교 또는 우수판매업소에서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판매가 금지된다.

남구청은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배너(60cm×180cm)를 제작하여 관내 60개소(초등학교 30, 중학교 16, 고등학교 14)의 학교정문이나 학교 내 학생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설치 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은 관내 학교 문방구 등 식품취급 업소 1,840개소에 대하여 전담관리원 12명을 배치하고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월요일을‘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의 날’로 지정하고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