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는 30일 2009년 위생인증업소로 새롭게 선정된 중구지역 중국음식점 7곳에 대해 위생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위생인증 중국음식점은 ▲우정동 황궁쟁반짜장 ▲약사동 약사반점▲동동 하남성▲우정동 신천지대반점▲성안동 용승관▲우정동 영안반점 등 모두 7곳이다.

이에 따라 중구지역 위생인증 중국음식점은 지난해 이미 지정된 ▲성안동 용문▲성남동 신려도▲성안동 천하반점▲복산동 친친 등 총 11곳에 이른다.

중구는 지난 20일 우수 업소로 평가된 중구 서동 59-8번지 “북경” 등 13개 업소를 대상으로 2009년 위생인증업소 지정을 위한 관계전문가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롯데호텔 당경요 조리장과 성모요리학원 김현미 원장 등이 평가위원으로는 참여해 매우 엄격한 심사를 실시해 7곳만 선정했다.

위생인증 업소로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인증서 수여와 인증패 제작배부, 인증 홍보전단 홍보물 제작 배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 2월에 실시됐던 식품의약청 「전국 주요 도시 중국음식점 위생상태 점검」에서 울산 중구가 전국 1위(위반율이 0%)를 차지했다” 며 “위생인증제도를 통해 위생에 대한 업주들의 인식이 차츰 전환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속적인 위생인증제 정착을 통해 중구를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먹거리 지역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