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동구 어린이 건강줄넘기 대회가 동구지역 14개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27일 오전 9시 현대예술관 스포츠동 2층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대한줄넘기협회가 주최하고 동구보건소와 강북교육청, 농협중앙회 동울산지점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2인 마주보며 많이뛰기, 2단뛰기, 개인 오래뛰기 왕중왕전 등의 개인전과 단체줄넘기, 8자 마라톤 등의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또, 문현초등학교 창작음악줄넘기 발표팀이 지난 4월부터 준비해 온 창작음악줄넘기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울산 줄소리 동호회 및 대한 줄넘기협회 김수열 회장의 기술 줄넘기 시범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하는 줄넘기의 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제5회 동구 어린이 건강줄넘기대회에서는 녹수초등학교가 종합 1위 차지했으며, 양지초등학교가 2위, 화암초가 3위를 차지했다.s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