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는 26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조용수 중구청장, 박래환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 상공계 및 문화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추진과 관련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구의 목적과 방법, 현황 및 과제를 설명하고 선진사례, 기본방향, 전략별 계획 및 추진계획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을 담당한 시장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의 배경은 일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도심 지역의 쇠퇴와 더불어 신업태의 출현, 소비자의 소비패턴 변화 상권내 콘텐츠 부족 등으로 인해 상권이 침체된 현실에 있다”며 “중구 중앙상가 활성화 구역의 종합적인 진단을 통한 개발 방향 설정과 문화관광을 접목한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의 개발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