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클린하우징 지원단은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계층등 어려운 세대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희망근로 참여자가 투입되어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실내페인트 도색 등의 집수리를 해 준다.

중구는 복지급여 수급권자 5,449세대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정비대상 가구를 선정한 뒤 수리에 들어가고 수리부분이 과다하거나 전문기술을 요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9월부터 민간기관 나눔 전문봉사단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희망근로 참여자중 특수기능 보유자 및 집수리 유경험자들을 우선 배치하였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도배실무교육 등 집수리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 사업이 소외계층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희망근로 참여자에게는 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사업종료 후 재취업 및 창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