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 것으로 한국 남성과 결혼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된 이주여성들이 참정권을 올바로 행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글교실을 수강중인 이주여성 4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동구청을 찾아 구 청사를 둘러봤으며, 이어 동구의회를 견학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청은 지역의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결혼이주여성 구청 견학행사가 결혼 이주여성들이 지역주민으로 구정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