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09년 중구 상인대학’이 19일 오전10시 성남프라자 4층 교육장에서 조용수 중구청장 시장경영지원센타 정석연원장, 국회의원, 시.구 의원, 등 지역인사와 시장별 상인회 대표, 수강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중구 상인대학은 중구 성남프라자 상인회와 젊음의 거리 상인회에 설치.운영되며 약100여명의 상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인대학의 교육일정은 우수시장 견학을 포함 총 17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과정 8회와 기본과정을 이수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화과정 9회를 소화하게 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2007년부터 시작해온 상인대학을 통해 약200여명의 수료자가 배출되어 중구 상권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올해 상인대학은 전국의 여러 시장에서 유치하려는 신청이 많아 그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예년보다 더 어려운 과정을 거쳐 상인대학이 운영되는 만큼 우리 중구 상인들이 그 과정을 통하여 많은 선진경영기법을 익히고, 그 결과 시장활성화․상권활성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