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7일 오후 2시 6층 대강당에서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구청장을 비롯해 기초질서감시단원, 해병대전우회원, 새마을교통봉사대원, 자율방범대원 200여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펼쳤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구민생활안전을 위한 CCTV 생활안전관제센터 설치, IWC 정부대표 참석 제한적 표경 요구 발언, 여천천 생태하천 및 카페거리 조성 등 남구가 지금까지 추진해 오고 있는 구정시책 및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구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구민들에게 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할 것과, 기초질서가 확립될 때까지 솔선수범하여 주위사람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본보기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청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구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구정발전을 위한 시책 개발 강구 및 예산 반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은 분기마다 여러 분야의 남구민을 초청하여『구청장과 구민과의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해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해 열린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