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6일 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09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근로의욕고취 및 사회적응 교육을 실시했다.

15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열린 이번 교육은 남구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백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근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전환을 통해 자립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열렸다.

주요 교육내용은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과 웃음치료, 의료급여제도에 대해교육과 상담을 가졌다.

구청 관계자는 “소외계층에 대한 자립심을 고취시키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북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가 1천 34가구 2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