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클로버 참사랑회(회장 이용수)는 6월16일 정오부터 동구 방어동 태평양횟집에서 전하2동 소외계층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사랑의 회 대접’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푸드뱅크 수혜자와 노인일자리 종사자, 조손가장의 가장으로서 손자녀를 양육중인 어르신 등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한 분들이었으며 “경기도 어려운데 주변의 도움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동구 클로버 참사랑 봉사회는 남녀 회원 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4년 11월 ‘동구사랑 협의회’로 활동하다 2008년 8월 클로버 참사랑회로 명칭을 변경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회 김과 미역을 판매한 수익금 600만원 가량으로 동별 순번제로 매월 1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모시고 회 대접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 1회 장학금 전달사업도 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