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지방재정조기집행 최종 평가시기인 6월말을 앞두고 6월15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재정 조기집행 부진사업 분석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천석 동구청장과 이상진 동구 부구청장이 참석했으며 조기집행 부진사업 132개 사업 담당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집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천석 청장은 "재난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해 최종 평가일 전까지 남은 기간동안 목표액을 100%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청은 조기집행 목표액 540억원 가운데 6월11일 기준으로 84.4%인 456억원을 집행해 울산시와 5개 구군 가운데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실적이 가장 높다. 현재 시와 구군별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을 보면 울산시는 69.3%, 중구 82.7%, 남구 74.6%, 북구 76.3%, 울주군 75.9% 등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동구가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에서 꾸준히 1위를 차지해 왔는데 막바지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