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구 지역 곳곳에서는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삼호동 체육회(회장 엄화섭)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삼호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호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로빅 시범, 모듬북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에 이어 삼호본동, 와와마을팀, 새동네마을팀, 굴화마을팀 4개팀을 편성해 팀별 대항 800m 계주, 캥거루 릴레이 등 이웃간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각종 경기 및 동민노래자랑을 개최해 동민들의 숨겨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또 같은 날 무거동 체육회(회장 이현관)도 신복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이 하나 되는 “제4회 무거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동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빅 공연 및 합기도 시범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축구, 피구, 배구, 400m계주, 단체줄넘기 등의 경기를 통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노래자랑 및 어린이를 위한 그림 그리기 등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주말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무거동 동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채로운 경기와 참여한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한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정2동 체육회(회장 최해상)도 ‘제8회 신정2동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13일 오전 10시 울산여고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나이트댄스팀의 공연에 이어 팀별 경기인 파도타기, 화합 공튀기기, 공굴리기, 디스코릴레이등의 경기와 노래자랑과 대동제, 경품추첨 등 다양한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최해상 신정2동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동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동민 화합의 큰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