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6월 3일부터 9일까지 창원종합사격경기장에서 열린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클레이 부문에 참가해 트랩 단체전과 스키트 남자 개인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트랩 종목 단체전에 출전한 이종석.정창희.신창성.김병준 선수는 334점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2위 창원시청을 2점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스키트 종목에서 황정수 선수가 142점으로 남자개인전 1위, 황정수.박승석.박준영 선수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더블트랩 종목에서는 김병준 선수가 남자개인전 2위, 홍일점 김미진 선수가 여자개인전 3위를 기록하며 클레이 부문 전 종목에서 골고루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조영 감독을 주축으로 8명으로 구성된 북구청 사격팀은 지난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사격대회 등 굵직한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내 최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