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부산시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등자 한국여성태권도연맹 회장을 비롯하여 최현돌 기장군수, 강경수 군의장, 정인호 부의장, 김만선군의원, 정종복 군의원, 김쌍우 군의원, 박정은 군의원, 김수근 군의원 등 임원진과 선수 등이 참석했다.

이어 이등자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여성부장관기 대회는 태구너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아갈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할 뿐 아니라 청소년, 대학, 실업팀의 모든 분야에서까지 명실상부한 최고 태권도 축제의 장이 된다는 것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리고 최현돌 기장군수는 환영사에서 "여성태권도인의 권익보호와 저변확대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소기의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강경수 군의장은 축사에서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모두가 기대했던 성적을 거두기를 바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여성 태권도가 무한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재희 부산시태권도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국제적인 스포츠로 성장한 태권도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 모두가 참된 태권도 정신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때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