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연미)가 6월 9일 동구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20명과 함께 울산대공원 장미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참가자들은 110만송이 장미가 가득한 장미원과 나비원 등을 관람하고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미리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는 기념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방어동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2000년부터 봄과 가을 등 매년 2회에 걸쳐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방어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를 선정하여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 등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