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하고 있는 ‘실버건강축제’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옥동가족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남구청(구청장 김두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회장 염수환)가 주관하는 ‘제6회 실버건강축제’는 남구 지역 각 경로당 회장단과 남구노인대학 학생, 남구노인지회 취미교실 회원 및 일반인 등 35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체조, 스포츠댄스 등 틈틈이 익히신 장기를 발표하고 그동안 노래교실에서 익혀온 노래실력을 선보이며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실버건강축제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어르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매년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