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 ‘희망근로 사업’이 6월1일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

동구청은 이날 오전 10시 동구 화정동 화정체육관에서 총 49개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는 82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작업장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산업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생활주변 곳곳에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주민편익을 가져다주는 시설 확충에 역점을 두고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 모집기간 중 목표인원의 1.5배나 되는 1,168명의 신청자가 접수되어 선발자 외에 후순위자에 대하여는 전원 예비대상자로 관리하여 중도 포기자 등 결원 발생시 즉시 보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희망근로 사업의 본래의 취지를 살려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사업장별로 내실 있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