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대책과 생계안정을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출범식 및 근로자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오늘 출범식은 남구 종하체육관에서 희망근로자 및 사업별 담당자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 설명 및 안전교육으로 이뤄졌다.

남구청은 90억원을 투입하여 6월부터 11월까지 6개분야 75개사업에 1,32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생활 환경정비사업, 지역공공시설물 개.보수사업, 녹화사업 등 주민 편익 위주로 사업을 개발했다.

참여 근로자에게는 월 급여 형태로 1일 3만 3천원이며, 교통비 및 간식비로 1일 3천원, 그리고 4대 보험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임금의 일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영세상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상품권을 지급하게 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 일자리 창출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근로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스스로 자립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자신과 소중한 가족들을 위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