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5월29일 낮 동구의 한 음식점에서 청사 민원안내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천석 구청장이 참석해 자원봉사 도우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 활동의 애로사항를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에게 향후 봉사활동에 활력과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 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민원안내도우미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원을 모집하여 2008년 9월에 새로 결성된 자원봉사단체로, 3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인 1조가 되어 일일 3교대로 2시간씩 청사 중앙입구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회장(김영혜)은 동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서 과별 위치 및 업무관련 안내 등 일일 평균 60여건의 민원안내를 하고 있다. 김영혜 회장은 “동구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