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전하1동 대경넥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회장 김영배) 및 부녀회(회장 손선화)는 5월28일 오전 7시 대경 넥스빌 아파트 단지 내 출입구에서 ‘스마일전도사’와 입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직장인 및 등굣길 학생들 대상으로 ‘내가먼저 인사하기’ 등 내 이웃찾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전하1동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함께 있어 행복한 이웃만들기 프로젝트’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가 먼저하는 인사 내 이웃이 웃는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하는 주민들과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웃으며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서명숙씨는 “아침 일찍나오기 힘들었는데 출근하시는 분과 학교가는 학생들이 쑥스러워 하면서도 웃으면서 밝게 인사로 답변하는 모습이 너무 흐뭇하고 행복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이웃들이 소중한 사랑을 찾아 행복하고 살기좋은 아파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하1동은 시책사업으로 지난 4월에 스마일 전도사 20여명을 선정하고 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앞으로 이웃 칭찬함 설치, 나눔장터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행복하고 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