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가 실제 재난발생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군부대와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지역자율방재단 등 23개 유관기관·단체, 민방위 대원 등 총1,000명의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지진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역안전관리계획과 위기 대응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책임, 지원기관 및 민간단체간의 공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훈련이다.

또 이날 훈련에서는 재난급식 체험관(주먹밥), 건강체험관, 소방이동 안전체험차량, 각종 재난구조장비 전시관, 지역자율방재단 홍보관 등 여러 가지 재난관련 부대행사도 병행 실시됐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