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27일 오전 11시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희망근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은 국제금융 위기로 인한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업대책과 생계안정을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늘 위원회는 김종석 생활지원국장 주재로 희망근로 추진위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근로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90억원을 투입해 6개분야 75개사업에 1,325명의 일자리 조성키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클린남구조성 ▲노인복지시설 환경개선 ▲솔마루길 조정 및 정비사업 ▲문수산 등산로 정비사업 ▲주민생활 환경정비사업 등 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오는 6월 1일 희망근로 참여자 대한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층에는 생계를 지원하고 실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이 사업으로 근로의욕 고취는 물론, 소비를 촉진시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데도 성과를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