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북정동주민센터(동장 진부호)에서는 26일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북부순환도로변 꽃동산과 관내 소공원 6종의 여름 꽃 5000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기에는 여성자원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 5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가해 아름다운 북정동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심어진 꽃들은 사루비아, 일일초, 베고니아, 천일홍, 페추니아, 메리골드, 코리우스 등 6종으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정동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북부순환도로변 공한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불법 투기가 근절되지 않는 취약지역 6곳에 양심화분을 설치해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 있다.

북정동 관계자는 “동 특수시책인 「1단체(아파트) 1공원가꾸기 봉사단」 의 지속적인 운영에 이어 여름꽃 심기를 통해 깨끗하고 살고 싶어 하는 북정동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