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구청장 정천석)은 ‘책으로 하나되는 동구’라는 목표아래 권역별로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서관을 운영할 인적자원의 확보를 위하여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전문과정 5기’ 과정 개강식을 21일 동부도서관에서 가졌다.

지난 5. 4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 과정은 모집공고 이틀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도서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번 과정은 총 18주 40시간 과정으로 35명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의 기능과 사서도우미의 역할, 독서지도법, 도서분류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앞서 배출된 사서도우미 1기와 2기 과정 수료자들은 화정작은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에서 사서도우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3기과정은 지난 3월에 개강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립이 진행 중인 작은도서관 수요에 맞춰 학습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독서문화 발전을 이끄는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책으로 하나되는 동구’ 사업에 주력해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