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하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이 19일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지역 민간단체, 공무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린스타트 실천다짐을 통해 이산화탄소 줄이기 생활수칙을 앞장서 실천하고, 중구민 모두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 정책 및 제도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용수 중구청장은 “북극의 빙하가 감소하는 등 세계 곳곳이 온실가스로 인한 심각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산화탄소를 줄여나가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통해 모두가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구는 발대식에 앞서 중구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엄주호 중구 부구청장과 조남근 십리대숲지킴이 자원봉사회 회장을 중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공동대표로 선정했다.

한편 그린스타트 운동은 일상 생활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운동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