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는 13일 2009년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공조 및 협력체계를 구축, 내실 있는 훈련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조용수 중구청장을 비롯하여 중부소방서장, 중부경찰서장등 40여명의 유관기관장과 단체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2009년 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은 도상훈련 및 실제 현장통합 훈련을 실시해 지역안전 관리계획과 위기 대응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각급 재난관리 책임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일정별 훈련 계획은 ▲ 27일 대규모 풍수해 대응 훈련과 지진으로 인한 가스폭발 및 화재수습 훈련 ▲ 28일 지진 등 복합재난대응 훈련 ▲ 29일 문화재 등 특수재난 훈련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구는 훈련기간 동안 ▲재난발생시 햄 무선활동 시연 ▲재난체험교실 운영(재난구조장비 전시, 심폐소생술) ▲다양한 건강 체험관 운영(비만, 금연 클리닉 홍보관) ▲소방이동 안전체험 교실운영등 각종 부대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