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경란)와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영식)는 7일 12시부터 달동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50여명도 함께 초청하여 준비한 카네이션을 정성스레 달아드렸고 새마을에서 손수 준비한 점심식사와 기념품(타올)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용)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10명을 모시고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일원 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으며,

신정5동 노인복지후원회(회장 남상우)는 관내 경로당에서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삼호동주민센터(동장 이상락)에서도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 경로당 9곳과 독거노인 11명에게 쌀20포(20kg)를 전달하고, 감사의 카네이션과 다과를 마련해 홀로계신 어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무거동 관내 보육시설 미키어린이집(원장 김시화) 소속 4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내 신복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어버이날 꽃 달아 드리기, 어르신 안마하기, 장기자랑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으며,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자신의 손자들이 찾아준 것처럼 기뻐하고 고마워했다.

무거동과 야음장생포동 새마을협의회.새마을부녀회도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다과를 제공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함께 남구 삼산동 소재 삼산하우마을(대표 고동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