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노봉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화)는 어버이 날을맞이하여 5월 8일 10시부터 남목1동 관내 서부경로당 외 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떡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경로당 노인들을 위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갈수록 주변의 어렵고 외로운 노인들에 대한 인정이 메말라 가는 현실에 안타까워 하는 남목1동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것으로 10여년 전부터 매년 어버이 날 마다 이같은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경화 남목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최근 불경기로 인해 어르신들에 대한 보살핌이 메말라 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을 한번쯤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