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정4동에 위치한 늘찬마루(대표 김하심)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매달 꾸준히 지속해 오고있다.

이번 사랑의 점심 나누기는 4알 관내 거주하는 홀로사는 어르신20명을 초대해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4동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자율방재단 회원으로서 평소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단체 활동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도맡아 해온 김하심 대표는 “어르신들을이 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힘이 납니다.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해 어르신들께 미안하다” 며 더욱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이에 박호수 동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생활을 하시는 부모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