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공항공사 울산지사 직원, 관내 자생단체 회원 및 효성삼환.한우리아파트 입주민, 인근주민 등 100여명이 참가해 울산공항 앞에서 동울산세무서에 이르는 명촌천 구간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참가 주민들은 2시간에 걸쳐 하천변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는 등 명촌천을 깨끗한 모습으로 탈바꿈시켰다.

윤채걸 송정동장은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단순한 환경정비가 아닌 지역하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살기좋은 송정동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