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신규임용자 및 임용후보자 31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시정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 13일 시티투어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티투어는 양산타워, 통도사, 내원사계곡, 에덴벨리리조트 등 시가 선정한 ‘양산의 10대 자랑거리’를 비롯해 종합운동장, 자원회수시설, 수질정화공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주요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투어에 참가한 한 임용후보자는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돌아보기엔 엄두를 낼 수 없는 일정이었는데 이번 시티투어를 통해 직접 체험하며 양산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됐다”며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해 새로 공직에 입문하는 예비 공직자에게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