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양산여성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여성복지센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작품발표 전시회는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가 지역 내의 여성들이 각종 동아리활동과 복지센터 강좌를 통해 틈틈이 익힌 솜씨를 자랑하고,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11월 28일까지 작품신청을 받으며 단체나 동아리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 여성들의 작품도 신청이 가능하다.

발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여성복지센터의 민요교실 수강생들이 참여하는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교실 수강생들이 펼치는 밸리댄스공연과 더불어 요리부분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한식과 제빵, 샌드위치 등의 시식회도 있을 예정이다.

11일부터 15일까지는 일반시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송년파티를 위한 메이컵, 리스와 코사지만들기, 우리 가족 달력만들기, 동글납작 경단만들기 등의 행사와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짠순이로 사는법(재테크 및 종자돈 만들기)과 노인들을 위한 실버팀 웃음한마당(레크레이션, 노래) 등의 특강 있을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내 여성복지센터 로비 등의 전시관에서는 서예, 사군자, 퀼트, 생활한복, 홈패션, 펠트, 화훼장식, 닥종이 공예, 종이접기, 예쁜글씨(POP) 등 7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이번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