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청이 12월 1일부터 여권접수 인터넷 예약업무를 실시한다.

여권접수 예약제는 민원인이 인터넷 예약시스템(http://passport.mofat.go.kr) 에 접속하여 여권신청을 위한 방문일시를 예약하는 서비스로, 예약 후 실제 여권발급신청은 대행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예약접수증과 함께 여권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신청은 최소한 업무일 기준 2일전까지 가능하고 본인 및 직계가족의 경우에만 예약 가능하며, 불가피한 사정으로 예약한 날짜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약한 일자로부터 업무일 기준 2일전까지 취소하면 재예약도 가능하다.

북구청 관계자는 “여권접수 예약제를 실시하면 민원인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일 여권업무를 개시한 북구청은 7월부터 매주 목요일 2시간(18:00~20:00) 연장근무, 노약자 우선 접수제 실시, 고품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체 친절도 평가제를 운영하는 등 민원편의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북구는 물론 인근의 중, 남, 동구와 경주시 일원에서 여권발급을 위해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